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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알아보기, 안동찜닭 소개 및 맛집 소개

by moneymuny 202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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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우리 민족 정신문화의 중심 안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북도 안동> 소개 및 주요관광지 알아보기

 

- 경상북도 안동 소개:

안동은 경상북도 중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가 깊이 남아있는 도시입니다. 조선 시대 유교 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하화마을과 병산서원과 같은 역사가 깊은 명소들이 많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같은 전통문화 행사가 매년 열리고 있기 때문에 많이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 입니다.

안동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하회마을이 있으며, 하회마을은 전통 한옥마을로 풍산 류씨 가문의 집성촌 입니다.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한국 전통 가옥의 아름다움을 간직하는 마을입니다. 하회마을에서는 매년 하회별신굿탈놀이라는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전통 가면극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안동은 한국 전통 음식 문화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특히 안동찜닭과 간고등어가 유명한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안동찜닭은 간장 양념에 닭고기,감자,당면 등을 넣어 졸인 음식으로 안동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안동은 역사,문화,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진정한 한국의 뿌리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전통적인 음식과 축제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 입니다.

 

- 안동 주요 관광지:

 

1.하회마을

하회마을은 16세기부터 형성된 전통 한옥 마을로, 조선 시대 사대부들의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풍산 류씨 집안의 집성촌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고 마을 이름인 ‘하회' 는 낙동강이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형상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하회마을은 기와집과 초가집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서애 류성룡의 종택인 충효당, 학문을 닦던 양진당, 그리고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방문했던 장소인 부용대가 대표적인 명소 입니다. 매주 주말에는 전통 가면극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2.병산서원

병산서원은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서원 중 하나로, 퇴계 이황의 학문을 계승한 곳입니다. 원래 풍산현의 교육기관이었던 풍악서당에서 시작해 후에 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병산서원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원 앞쪽으로는 넓은 들판과 낙동강이 흐르고, 뒤편으로는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들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서원의 중심 건물인 만대루에서는 한눈에 낙동강과 드넓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덕분에 많은 방문객들이 명상의 시간을 갖는 곳이기도 입니다.

 

3.도산서원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이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해 설립한 서원으로, 한국 유교 문화를 대표하는 장소입니다. 1574년에 세워진 이후 조선 시대 학문과 교육의 중심지로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까지도 유교 교육이 이루어지는 문화재 입니다. 도산서원은 전체적으로 절제된 미와 조화로운 건축 양식을 보여주며, 퇴계 이황이 직접 거처했던 도산서당, 제자들이 공부하던 전교당, 유물을 보관하는 박약당 등의 다양한 건축물이 남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퇴계 이황의 철학과 학문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 유교 문화에 관심이 있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여행지 입니다.

 

4.봉정사

봉정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을 보유한 곳이입니다. 특히 국보로 지정된 극락전대웅전은 한국 전통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며, 불교 문화와 조선 시대 건축 양식을 한눈에 느낄 수 있습니다. 봉정사는 깊은 산속에 자리 잡고 있어서 사찰 주변은 조용한 분위기를 제공하며, 가을 단풍철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18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며, 역사적 가치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봉정사는 예로부터 많은 수행자들이 머물며 깨달음을 얻은 곳으로, 현재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고 불교 문화를 체험하고 마음을 다스릴 기회를 제공합니다. 사찰을 방문하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으며, 한국 전통 불교문화의 깊이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안동찜닭 소개 및 맛집 소개

안동찜닭은 경상북도 안동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으로, 짭조름하고 감칠맛이 뛰어난 간장 양념에 닭고기와 각종 채소, 당면을 넣어 졸여낸 요리입니다. 현재는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음식이 되었지만,역사를 살펴보면 안동의 지역적 특성과 전통적인 음식 문화가 깊이 스며들어 있는 음식입니다.

안동찜닭의 정확한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하는데 가장 널리 알려진 설은 1970~80년대 안동 구시장 내 닭 요리 전문점에서 시작되었다는 것 입니다. 당시 시장 내에서 운영되던 닭백숙과 닭곰탕 전문점들이 경쟁이 심해지면서 차별화된 새로운 닭 요리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조리법을 연구했고, 그 결과 간장 베이스의 찜닭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이 새로운 요리는 기존의 삼계탕이나 백숙보다 자극적이고 풍미가 강했으며, 간장과 각종 양념을 사용해 더욱 감칠맛을 살려 색다로운 요리가 탄생했습니다. 이 요리는 안동시장 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안동찜닭’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또 다른 유래로는 안동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닭 요리에서 발전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양반 가문에서 잔치나 제사를 지낼 때 닭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준비하곤 했는데, 그중에서도 닭을 간장 양념으로 졸이는 방식이 전해져 내려왔다는 것 입니다. 안동은 유교 문화가 깊이 뿌리내린 지역으로, 손님을 접대할 때 푸짐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미덕이었고 따라서 가족 단위로 넉넉하게 나눠 먹을 수 있는 닭 요리가 자연스럽게 발전하게 되었으며, 이후 현대적인 음식으로 변화하면서 안동찜닭이 확립되었다고 하는 말들도 있습니다.

안동찜닭의 특징은 깊고 진한 간장 양념과 매콤한 맛의 매력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간장, 다진 마늘, 생강, 설탕, 고추, 참기름 등을 사용하여 양념을 만들며, 여기에 감자, 당근, 양파 등의 채소와 당면을 넣어 만든 음식입니다. 특히, 당면은 국물이 잘 배어들어 쫄깃한 식감이 있으며,당면과 닭고기를 함께 먹으면 더욱 풍미가 살아납니다. 매운맛을 더하기 위해 청양고추나 건고추를 넣는 경우도 많아서 얼큰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이 또 다른 특징입니다.

안동찜닭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이후입니다. 안동구시장에서 시작된 이 음식이 방송과 미디어를 통해 소개되면서 관광객들이 안동을 방문할 때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안동찜닭 골목이 형성되면서 찜닭 전문점들이 본격적으로 생겨나기 시작했고, 이후 프랜차이즈 형태로 서울과 전국 각지로 퍼져 나가면서 대중적인 요리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안동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을 정도로 대중화되었으며, 심지어 해외에서도 한국 음식으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안동을 방문하면 안동찜닭을 전문으로 하는 많은 식당을 찾을 수 있으며, 특히 안동구시장 일대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찜닭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안동찜닭은 안동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발전해 온 음식입니다.

 

안동찜닭 맛집 소개

 

 

안동찜닭

 

 

안동유진찜닭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번영1길 47

● 문의: 054-854-6019

영업시간: 09:00-21:00

● 휴일: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

● 주차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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